유키스 "막내 동호, 中졸업 끝 아닌 시작"

이수현 기자  |  2010.02.10 12:22
유키스 동호 ⓒ사진=이명근 기자 유키스 동호 ⓒ사진=이명근 기자
7인조 아이돌그룹 유키스가 막내 동호의 졸업을 축하했다.

동호는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이촌동 용강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유키스의 멤버 케빈 기범 알렉산더 기섭 등도 모습을 드러내 막내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케빈은 "졸업을 정말 축하한다"며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고 공부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기범은 "고등학생이 되니까 이제 철 좀 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건넸고, 기섭은 "중학교 때 친구를 많이 못 사귄 게 아쉬웠을 텐데 고등학교에서는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알렉산더 또한 "중학교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형들이 축하해주러 갈 테니 유키스 활동과 학교 공부 모두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일라이는 개인 스케줄로, 수현은 친동생의 졸업식에 참석해 불참했다.


동호는 오는 3월 한림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한편 유키스는 최근 신곡 '빙글빙글'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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