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연기는 오랜 꿈, 행복하다"

김지연 기자  |  2010.02.10 15:40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하는 남규리 ⓒ이동훈 기자 photoguy@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하는 남규리 ⓒ이동훈 기자 photoguy@


SBS 새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로 새 출발하는 남규리가 연기는 오랜 꿈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규리는 SBS '그대 웃어요'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연출 정을영, 극본 김수현)에 캐스팅됐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남규리는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드라마 출연도 처음인데 이렇게 큰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고 있다. 향후 연기에 대한 판단은 대중의 몫이지만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어 남규리는 "오랜 꿈이던 연기를 하게 됐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남규리는 "노래를 할 때도 늘 연기는 함께 준비했다. 당시 체계적으로 배우진 못했지만 혼자 연습하며 연기할 날을 꿈꿨다"며 "노래와 연기가 다르지만 감성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공통점이 있다. 그간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좋은 연기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재혼 가정의 화합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남규리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20대 여대생 양초롱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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