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왼쪽)와 가인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가인에게 섭섭했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나르샤는 최근 가인과 함께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나르샤는 "'러브'라는 곡으로 활동할 당시 가인의 컬러풀한 스타킹이 화제를 모으면서 가인의 인지도가 먼저 상승했다"며 "또한 가인이 혼자 영화를 찍고 난 뒤 가인에 대한 회사의 대우가 달라졌다"며 가인이 병원 특실에 입원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가인 또한 "데뷔 초 저는 얼굴 반을 가린 헤어스타일에 늘 운동화를 신는 보이시한 스타일이었다"며 "그룹의 에이스였던 나르샤는 여성스러운 레이스 치마를 입는 등 소속사에서 신경을 많이 써줘 섭섭했고 부럽기도 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한편 나르샤와 가인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은 오는 11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