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데뷔 9개월만에 '음중' 첫출연 논의中

빅뱅의 승리와 대성, 2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할 듯

김겨울 기자  |  2010.02.11 08:51


4인조 그룹 2NE1이 데뷔 9개월 만의 MBC '쇼! 음악중심'에 첫 출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MBC 관계자는 1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는 20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 200회 특집에 2NE1의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캐스팅이 모두 확정된 것이 아니라 섣불리 말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2NE1 측에게 200회 특집에 출연해달라고 섭외한 것은 맞다"고 말을 아꼈다.

2NE1은 지난 9일 신곡 '날 따라 해봐요'를 온라인상에서 깜짝 발표한 상태라, 이들의 '쇼! 음악중심' 출연 확률은 한층 높아졌다.


이 관계자는 또 "빅뱅의 승리와 대성이 '쇼! 음악중심'의 MC를 했던 적이 있어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NE1과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오랜 기간 MBC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 YG와 MBC 간의 갈등설도 불거졌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27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비' 코너에 2NE1이 전격 출연하면서 갈등설은 잠잠해 졌다.


당시 2NE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른 곳에서 그렇게 볼 뿐, 그 간 MBC와의 사이에 갈등은 없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연예인들과 콘셉트가 맞는 MBC TV의 프로그램에는 언제든 출연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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