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日오리콘앨범 데일리 9연속 1위 달성할까

정규 7집 발매 첫날 데일리차트 2위

길혜성 기자  |  2010.02.11 11:02


가수 보아의 일본 정규 7집이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면서, 9연속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달성 여부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아는 10일 자신의 일본에서의 7번째 정규 앨범 번 정규음반 '아이덴티티'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일본 가수 펑키 몽키 베이비즈(FUNKY MONKEY BABYS)의 베스트앨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보아는 7집 발매 당일에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아쉽게 거머쥐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막 새 앨범이 나온 점을 고려할 때, 다른 날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아가 7집으로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할 경우, 자신의 대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우게 된다. 이에 보아 일본 7집의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 달성 여부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1년 일본 진출한 보아는 7집 전까지 현지에서 발매한 8장의 앨범 모두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는 저력을 보였다.


보아는 지난 2002년 3월 출시한 일본 정규 1집 '리슨 투 마이 하트'부터 지난 2008년 2월 발매한 6집 '더 페이스'까지, 6장의 정규 앨범을 하나도 빠짐없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랭크시켰다. 또한 지난 2005년 2월 공개한 '베스트 오브 소울'과 지난해 3월 선보인 '베스트 & 유에스에이' 등 2장의 베스트앨범으로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품에 안았다.

이에 따라 보아가 7집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쥘 경우, 연속 1위 횟수를 기존 8회에서 7회로 늘리게 된다.

한편 보아는 오는 17, 18일 고베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중순까지 가나가와 후쿠오카 오사카 히로시마 아이치 센다이 사이타마 등을 차례로 돌며 일본 전국 투어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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