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권소현, 졸업 진심으로 축하해"

ⓒ이명근 기자 qwe123@

걸그룹 포미닛이 막내 권소현(16)의 중학교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 졸업식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포미닛의 남지현 전지윤 김현아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6동 금호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권소현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허가윤은 이날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포미닛의 세 멤버는 "중학생이던 막내가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간다"며 "막내가 늙어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농반진반의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막내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포미닛은 "중학교에서 그랬던 것처럼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해 좋은 대학에 가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어 "연예활동이 바쁘지만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도, 활동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포미닛은 "포미닛 언니들과 영원히 함께 하자"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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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권소현이 졸업장을 들고 나타나자 졸업을 축하한다며 준비했던 깜짝 눈 세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포미닛과 함께 남성그룹 비스트의 양요섭, 손동운, 용준형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