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제일 사위삼고 싶지않은 사람은 김홍신"

김겨울 기자  |  2010.02.11 18:13
가수 이승철이 제일 사위삼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김홍신을 꼽았다.

이승철은 오는 15일 오후 방송될 SBS '맛있는 초대'에서 일생을 통틀어 가장 아끼는 최측근들을 초대해 저녁식사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이승철은 세계 최고의 쉐프 에드워드 권과 함께 모든 메뉴들을 직접 요리하며 그동안 숨겨둔 요리 실력을 한껏 뽐냈다.

이승철은 초대한 지인들과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 중에서도 이승철의 화려한 인맥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대에 응한 패티김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당시 그는 패티김의 캐주얼한 의상과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고 한 눈에 반했다고.

또 그는 소설가 김홍신을 "물에 빠졌을 때 제일 먼저 구해주고 싶은 사람"과 "제일 사위삼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뽑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밖에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게스트로는 에드워드 권을 뽑으며 "밥은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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