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은 최근 김종학PD가 연출하는 메디컬 사극 '신의'(가제)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극비리에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김희선의 TV 드라마 복귀는 2006년 종영한 SBS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이후 4년만이다.
'신의'는 '태왕사신기'를 연출한 김종학PD가 새롭게 연출하는 드라마로 올해 하반기 방영을 준비 중이다.
한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만큼 대한한의사협회와 업무 협조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김희선과 김종학PD 측은 지난해 말부터 극비리에 출연 논의를 시작, 최근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세 살 연상의 사업가과 결혼한 뒤 2009년 첫 딸을 출산,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이후 올 초부터 CF와 화보, 내레이션 등으로 활동을 재개해 작품 활동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한편 김희선과 함께 할 남자배우는 사극과 현대물을 오가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남자배우 A가 최종 물망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