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빅뱅은 지난 10, 11일 이틀 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연이어 공연을 가지며 일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매진 사례를 이룬 이번 콘서트는 회당 1만 2000여 관객이 모였따. 빅뱅은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통해서만 총 2만 4000여 팬과 만난 셈이다.
빅뱅과 같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2NE1은 빅뱅의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에 이틀 연속 특별 게스트로 나서며 자신들의 히트곡인 '파이어' 아이 돈 케어'를 불렀다. 이로써 2NE1은 빅뱅의 일본팬 2만 4000여명 앞에서 일본 무대 데뷔 신고식을 가졌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빅뱅의 이번 요코하마 공연에는 빅뱅의 일본팬들 뿐 아니라, 일본 유수의 음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라며 "2NE1은 이틀 간의 특별 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일본 음반 관계자들에도 인상적인 이미지를 심어 줄 기회를 가졌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2NE1은 국내 일정 소화를 위해, 향후 있을 빅뱅의 일본 콘서트에는 함께 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빅뱅은 13~14일 고베 월드기념홀, 16~17일 도쿄 부도칸 등에서 일본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한편 2NE1은 지난 9일 신곡 '날 따라 해봐요'를 디지털싱글로 깜짝 발표, 요즘 각종 음원 차트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