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춤추다 상의 찢어.. "2PM은 역시 짐승돌"

김현록 기자  |  2010.02.12 11:18


2PM이 설특집 댄스배틀 무대에서 짐승돌의 진수를 보였다.

2PM은 오는 14일 오후 10시50분 방송 예정인 MBC 설특집 '스타 댄스 대격돌 춤봤다!'(연출 유호철)에 출연, 한층 더 파워풀하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2PM은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웨이브부터 역동적이면서도 격렬한 크럼핑(Krumping)댄스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 택연은 격렬한 안무 동작 도중, 즉흥적으로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 제작진은 "댄스 배틀 후반부 점수 뒤집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인간 윷 뒤집기 게임'에서도 2PM 멤버들의 '짐승돌'스러운 모습은 계속됐다"며 "특히 찬성과 택연은 게임 내내 지지치 않는 괴력(?)을 선보였다"고 귀띔했다.

이날 댄스배틀에서는 패러디 댄스의 여신 김신영이 지드래곤을 패러디해 눈길을 모았고, 조혜련 유채영 김나영은 2PM 앞에서 '하트비트'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BC 오상진 아나운서와 황정음, 김신영, 신봉선이 진행을 맡은 이날 '스타 댄스 대격돌 춤봤다!'에는 2PM 외에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천명훈·김종민·노유민, 비스트, 정주리·레인보우, 애프터스쿨, 조혜련·유채영·김나영, 티아라, 엠블랙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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