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노총각 가수 박상민(46)이 오는 3월 전격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많은 네티즌들이 축하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
박상민은 오는 3월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일반인 김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상민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몇 년 전에 만나 교제를 해오다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수많은 연예인들의 축가를 담당했던 박상민이 드디어 결혼하게 됐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축하드린다. 신부님과 알콩달콩 백년해로 사시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듀오 컬투가 진행하며, 주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신접살림은 강남에 차릴 예정이다.
박상민은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 오던 중 지난 1993년 솔로 1집을 발표하며, 팬들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청바지 아가씨' '하나의 사랑' 해바라기'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박상민은 수십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