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 녹음실 정전에도 데이터 멀쩡…대박징조?

이수현 기자  |  2010.02.12 15:31
선민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선민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가수 선민이 디지털싱글 '놓치다'를 녹음하던 도중 겪은 신기한 에피소드가 알려져 눈길을 끈다.

12일 선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선민이 최근 '놓치다'를 녹음하던 도중 녹음실 전체가 정전이 돼 박선주를 비롯한 스태프가 모두 기겁을 했다"며 "녹음실이 정전되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같은 건물의 다른 곳은 전기가 들어왔으나 선민이 녹음하던 녹음실만 전체가 정전이 됐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지만 이상하게도 선민이 녹음하던 데이터는 손실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었다"며 "함께 있던 스태프가 대박 징조가 아니냐고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선주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선민의 디지털싱글 '놓치다'는 오는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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