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결혼하는 임호가 오는 19일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12일 임호 측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임호 측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예비 신부 윤씨와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호는 지인의 소개로 11살 연하 예비 신부 윤씨와 1년 넘게 교제해 지난해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날짜를 잡았다.
한편 임호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 후 '장희빈', '만강', '대장금', '대조영', '태양인 이제마' 등 사극에서 주로 왕 역할을 도맡아 왔다. 최근에는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솔로인 재희(지진희 분)를 부러워하는 가정적인 남편 박광남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