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월말을 끝으로 걸그룹 원더걸스를 떠나기로 한 원년 멤버 선미가 탈퇴 선언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미는 11일 오후4시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원더걸스 팬 사인회에 멤버들과 함께 참석,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블랙 재킷에 빨간색 체크스타일의 원피스를 입은 선미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인을 하는 등 유쾌하게 사인회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월 23일 ""선미가 1년간의 미국 생활 끝에, 다시 평범한 생활로 돌아와 대학생이 된 후 연예활동을 재개하고 싶다고 밝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선미 본인을 비롯해 원더걸스 멤버들, 가족, 회사는 모두 오랜 고민과 상의 끝에 선미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 와 학업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선미는 이달 말을 기점으로 원더걸스를 떠나며, 선미의 빈자리는 혜림이 대신한다. 혜림은 선미와 동갑내기인 1992년생으로 최근 3년 간 JYP 차이나에서 데뷔를 준비해온 연습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