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남성그룹 2PM의 닉쿤이 태국관광청 홍보대사로서 '팬들과 함께 하는 태국 여행'에 참석한 뒤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닉쿤은 15일(현지시간) 태국 푸켓의 라디손 플라자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태국관광청 홍보대사로서 태국의 맛있는 음식, 좋은 장소를 소개해주고 싶었다"며 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닉쿤은 "최대한 팬들과 많은 일을 같이하고 싶었는데 일정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며 "이 때문에 예정과 다르게 팬들에게 좀 더 다가가 사진도 찍고 선물도 직접 전해주며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여행 기간 동안에는 태국 내 10여 개의 언론 매체가 닉쿤을 취재하기 위해 동행해 높아진 태국 내 닉쿤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대해 닉쿤은 "저를 통해 한국의 많은 분들이 태국을 알게 돼 기쁘고, 또한 저를 통해 태국에서 한국을 알게 돼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두 나라를 잇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저는 외국인인데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점점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닉쿤은 태국관광청 홍보대사로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0여명의 팬들과 함께 '닉쿤과 함께하는 태국여행'에 참석해 팬들과 해변 게임, 디너 파티, 무에타이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