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개된 극장판 '아마존의 눈물' 포스터는 거대한 아마존의 풍광 안으로 걸어가는 미지의 부족 '조에(zoe)족'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극장판은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과 아마존에서의 생생한 촬영 뒷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정성후 MBC 시사교양 1부장은 "극장 개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촬영해온 만큼 극장판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 5부작으로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은 9개월의 사전 조사가 250일의 제작기간, 15억원의 제작비를 자랑하는 명품 다큐멘터리로 눈길을 모았다.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