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잡고' 코리아나, 조PD와 손잡고 컴백

문완식 기자  |  2010.02.16 15:07
코리아나 <사진=공식홈페이지> 코리아나 <사진=공식홈페이지>


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불러 유명해진 4인조 그룹 코리아나가 조PD와 손잡고 컴백한다.

16일 조PD 소속사 브랜뉴 스타덤에 따르면 코리아나는 오는 19일 스위스 공연을 시작으로 '빅토리2010' 프로젝트를 통해 무대에 선다.


'빅토리2010'은 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아게임으로 이어지는 대형 스포츠이벤트가 2010년 연중 계속 진행되는 것에 대비, 조PD가 수년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기획, 제작한 프로젝트다.

브랜뉴 스타덤 측은 "이미 작년부터 코리아나 측과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방송활동 등 프로모션 스케줄을 타진해 왔으며 코리아나 멤버들이 현재 개인적인 사업 등으로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는 않으나 최대한 협조키로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코리아나는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손에 손잡고', '빅토리'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국내보다 유럽 위주로 활동해왔으며 영국을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조PD는 오는 22일 과 3월9일 로 두 차례에 걸쳐 신곡과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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