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장동건과 '디데이'서 연인… "긍정 검토"

전형화 기자  |  2010.02.17 07:35
배우 손예진이 장동건과 영화에서 연기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손예진은 최근 강제규 감독의 신작 '디데이'(가제) 여주인공으로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손예진 소속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나리오를 최근 접하고 (출연을)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예진 측은 현재 강제규 감독이 해외에 있는 탓에 최종 출연 결정을 강 감독이 귀국한 뒤 내리기로 했다.

'디데이'는 강제규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독일병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이 2003년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8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예진은 3월31일부터 방송되는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끝난 뒤 이르면 6월부터 시작되는 '디데이' 촬영에 곧바로 참여할 전망이다. 드라마에서 영화로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낸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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