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소속사 "팬폭행 물의, 깊이 사죄드린다"

김지연 기자  |  2010.02.17 12:42


남성그룹 샤이니의 매니저가 여성 팬의 머리를 가격하는 동영상이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샤이니의 이 영상은 작년 8월 스케줄 진행 시 이동 과정에서 발생한 일인 것 같다"며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니저들은 물론 회사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17일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샤이니의 매니저가 샤이니에게 다가오는 여성 팬의 뒤통수를 세게 가격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마구 달려드는 팬들도 문제지만, 이를 제지하는 매니저들의 태도 또한 문제"라며 "이렇게 어린 여성 팬의 뒤통수를 세게 때리는 모습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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