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측 "웬 미국행? 중국서 영화 논의"

송혜교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배우 송혜교 측이 연인 현빈과 미국 시애틀에서 설 연휴를 보냈다는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18일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송혜교는 왕가위 감독과 영화 '일대종사' 촬영에 대한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지난 10일 중국으로 출국해 1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미국 시애틀이 웬 말이냐"며 "중국으로 출국한 것이 미국으로 둔갑하면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 소설을 써도 어떻게 그런 식으로 쓰느냐"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송혜교는 광고 촬영과 영화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여행을 떠날 여력이 없는 상태"라며 "미국으로 간 적도 없고 현지에서 현빈을 만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혜교는 강동원과 영화 '러브 포 세일'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