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2007>
배우 백진희가 영화 '페스티발'에서 류승범의 연인으로 발탁됐다.
18일 오전 백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백진희가 이해영 감독의 신작 영화 '페스티발'에서 류승범의 연인인 여주인공 자혜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페스티발'은 2006년 '천하장사 마돈나'로 신인 감독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기대 감독으로 떠오른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다. 페스티발은 각기 다른 커플의 사랑을 독특한 코드로 풀어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제작사 관계자는 "백진희는 청순하면서도 성숙함, 발랄함 그리고 당돌함을 동시에 가진 배우"라며 "류승범과 커플을 이루며 잘 소화할 것 같다. 어려보이는 모습 속에 강인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진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백진희가 류승범과 같이 영화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설레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진희는 영화 '호야'와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를 촬영하면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영화 페스티발은 캐스팅 마무리 단계로 3월중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