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카메라 안돌면 이종혁과는 웃는 사이"

김수진 기자  |  2010.02.19 08:50
<사진출처=김지석 미니홈피> <사진출처=김지석 미니홈피>


배우 김지석이 드라마에서 앙숙인 배우 이정혁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미니홈피 사진첩을 통해 방송중인 KBS 2TV '추노'(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에서 살인귀 이정혁과 함께 한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김지석은 지난 18일 방송된 '추노'에서 이정혁에게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내용이 방송돼, 그가 공개한 다정한 모습이 사진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카메라가 안돌면 우린 이렇게 웃는 사이. ^^"라는 말과 함께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모습 등을 공개했다.


김지석의 이 같은 사진 공개에 일부 팬은 "왕손이를 죽인 나쁜놈"이라고 농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지석은 '추노'에서 노비를 쫓는 추노꾼으로 등장,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3월 31일 방송예정인 MBC 새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에도 출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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