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한류스타 진가를 발휘한다.
권상우는 대규모 일본팬미팅을 앞두고 22일 출국한다. 그는 오는 24일 오사카 그랑큐브오사카와 26일 도쿄국제포럼에서 2만명 규모의 팬미팅을 연다.
지난해 일본을 뜨겁게 달군 한류4천왕 콘서트에 이어 단독으로 일본팬 수만명을 모으는 행사를 갖는 것.
권상우는 일본에서 각종 방송과 잡지, 신문들과 인터뷰를 갖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권상우는 이번 팬미팅에서 일본어로 노래를 발표할 계획이라 리허설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권상우는 팬미팅에 부를 '미싱'과 '티이즈 포 러브'를 지난해 말 국내에서 바쁜 일정을 쪼개 녹음했다. 권상우 측은 "이미 있던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팬들을 위해 새롭게 맞춤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노래는 일본에서 발매될 DVD에 수록된다.
한편 권상우는 현재 영화 '포화 속으로'를 촬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대물'에 고현정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