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아빠 사탕키스는 씻을수 없는 상처"

김겨울 기자  |  2010.02.19 12:06


예능신동 김동현이 아빠 김구라의 '사탕키스'에 대해 "우리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였다"고 고백했다.

김동현은 20일 방송되는 SBS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에 출연해 그동안 아빠에게 죄송했던 일을 고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김구라의 사탕키스 사건을 꺼내며 "친구들이 아빠의 사탕키스 연기를 보고 비판을 했을 때 나도 맞장구치며 동의를 했다"며 김구라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가 씁쓸해하는 표정을 짓자, 김동현은 "어떻게 엄마를 두고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할 수 있느냐"며 "아빠의 연기는 우리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였다"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동현 외에도 귀여운 만담 자매 주시온, 주지온 쌍둥이, '붕어빵' 공식 미녀 이가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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