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20일 선미와 마지막 무대

이수현 기자  |  2010.02.20 11:51
원더걸스의 소희, 유빈, 선미, 예은, 선예(왼쪽부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원더걸스의 소희, 유빈, 선미, 예은, 선예(왼쪽부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20일(현지시간) 활동 중단을 선언한 멤버 선미와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원더걸스는 이날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낫소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팝콘 콘서트'에 참여한다.


원더걸스는 이 공연에서 저스틴 비버, 메간 마틴, 데이즈 디퍼런스, 셀레나 고메즈 등 최근 미국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솔로 가수 및 밴드들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한 이 공연에는 인기가수 션 킹스턴도 특별 출연한다.

선미는 이 공연을 끝으로 잠정적으로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한다. 공연이 끝나고 주변을 정리한 뒤 3월께 귀국해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미의 빈자리는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동갑내기 혜림(Lim)이 그 자리를 메울 계획이다. 혜림은 지난 4일부터 중국에서 진행된 원더걸스 프로모션에 참여, 원더걸스로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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