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수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남성그룹 2PM의 준수가 비염 수술을 받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못했다.
2PM은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 음악중심' 200회 특집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날 2PM의 준수는 참여하지 않은 채 5인의 멤버만 무대에 올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준수가 지난해에 이어 16일 비염 때문에 재수술을 받았다"며 "현재 회복을 위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2PM이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한 상태라 수술을 했는데 200회 특집에 출연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5명만이 무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2PM은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과 히트곡 '어겐 앤 어겐' 등을 선보였다. 특히 노래를 부르는 동안 팀을 탈퇴하고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재범의 부분은 부르지 않은 채 안무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