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무도''스타킹' 누르고 土예능 1위 질주

문완식 기자  |  2010.02.21 09:35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또 한 번 토요예능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질주를 이어갔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세바퀴'는 23.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세바퀴'의 이 같은 기록은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1위로, MBC '무한도전'은 17.5%,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14.1% 등 대표적인 토요예능들과도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세바퀴'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60대 선우용녀부터 10대인 유키스 동호까지 폭넓은 출연자들이 저마다 풀어놓는 자신만의 이야기들로 '세대 공감'을 이룬 것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퀴즈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능의 형식을 끌어안은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10.6%, KBS 2TV '스타 골든벨'은 8.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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