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 "꿈은 가족여행"

통영(경남)=문완식 기자,   |  2010.02.22 00:00


'1박2일' 멤버들이 꿈꾸는 '가장 아름다운 마지막'은 뭘까.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김종민 이승기 등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은 지난 19일 오후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진행된 촬영 중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1박2일'의 '가장 아름다운 마지막'을 묻자 2세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고 답했다.

MC몽은 "멤버들끼리 그것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한다"며 "다 결혼을 하고 2세를 낳고 나서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근이 형도 총각일 때 '1박2일'을 시작해서 벌써 아이가 둘이나 생긴 애 아빠"라며 "호동이 형도 그렇고, 김C형이야 원래 애 아빠였고 지원이 형도 내년에는 생기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수근은 "우리끼리 얘기했던 게 가족여행"이라며 "결국 정말 늙을 때까지 오랫동안 하자는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런 얘기를 백두산 여행 때부터 해왔다"며 "10년, 20년, 30년을 지나서 정도가 아닐까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은지원은 "'김C는 어떻게 됐어?'라고 물으면 '김C는 갔어(죽었어)'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1박2일'과 함께 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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