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 서인영과 뉴욕 패션위크 참석

전형화 기자  |  2010.02.22 10:39
원더걸스 멤버 소희 선예  디자이너 토리버치 유빈 선미 예은 (왼쪽부터) 원더걸스 멤버 소희 선예 디자이너 토리버치 유빈 선미 예은 (왼쪽부터)


걸그룹 원더걸스가 활동중단을 결심한 선미와 선배 서인영과 함께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서인영과 원더걸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9시 뉴욕 브라이언 파크에서 열린 디자이너 토리 버치 2010 가을 컬렉션에 VIP로 참석했다. 토비 버치는 리바 슈즈,토리 튜닉 등으로 현재 미국에서 손꼽히는 디자이너.


원더걸스와 서인영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이번 컬렉션에 초청을 받았다. 서인영은 뉴욕 패션에 관한 책을 집필하기 위해 뉴욕에 방문했다가 초청받았으며, 원더걸스는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토리 버치 하우스 파티에 초청된 인연으로 다시 초청을 받았다.

원더걸스 멤버 소희 선예 가수 서인영 디자이너 토리버치 유빈 선미 예은 (왼쪽부터) 원더걸스 멤버 소희 선예 가수 서인영 디자이너 토리버치 유빈 선미 예은 (왼쪽부터)


특히 원더걸스는 이번 행사에 최근 활동중단을 결정한 선미와 함께 참석,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상에 일었던 불화설을 일축한 셈. 원더걸스는 뉴욕 사교계 파티임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능숙한 영어로 토리 버치와 다른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원더걸스는 미국의 유명 힙합 가수 러셀 시몬스와 대화를 나누며 해외 매체와 인터뷰를 해 현지에서 입지를 다졌음을 입증했다. 사진작가들도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원더걸스를 알아보고 플래시 세례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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