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NE1 등 10팀, 싸이월드뮤직어워드 본상

이수현 기자  |  2010.02.22 11:28
ⓒ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지난해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은 어떤 노래일까.

22일 싸이월드 운영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오는 3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팅과 함께 하는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지난해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를 부른 빅뱅, 2NE1, 리쌍 등 10개 팀에 본상을, 서인국, 알리, 2NE1 등에게는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루키상'을 시상한다.

또한 최고의 음악성을 보장하는 '탐음매니아상'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최고의 작곡상'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의 작곡가 조영수, 최고의 판매기록을 세운 '명예의 전당'에는 박효신의 '눈의 꽃' 등이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리쌍과 호흡을 맞춘 정인은 '2009 콜라보레이션상'을,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삽입곡을 부른 SS501은 '2009 OST상'을 각각 받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오영규 상무는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는 지난 1년간 싸이월드 회원들이 직접 구매한 7200만 곡을 기준으로 집계해 가장 공정하고 의미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시상식은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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