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원투의 송호범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키스신을 찍은 것에 대해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송호범은 지난 20일 원투의 두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와랄라 랄라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신예 전세홍과 찍은 키스신을 공개했다. 이에 '송호범 전세홍 키스신'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반응을 얻었다.
2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송호범은 "아내가 처음에는 일이니까 담담해 하더니 막상 키스신 영상을 보니 반응이 달라진 것 같다"며 "오늘 아내의 미니홈페이지에서 '열 받는다'고 글을 봤다"고 털어놨다.
물론 그는 "품절남임에도 키스신을 찍어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사심 없이 찍은 장면일 뿐이다. 물론 데뷔 후 첫 키스신 촬영에 설레기는 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원투는 오는 2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