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첫 베스트 앨범이 아시아 그룹 최초로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3일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매된 동방신기 일본 베스트 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은 발매 첫 주 41만 3000장을 판매하며 22일자 오리콘 앨범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오리콘스타일 측은 "이는 해외 그룹의 발매 첫 주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치"라며 "아시아 남성 가수로서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동방신기 이전에는 1995년 6월 일본 내에서 발매된 본 조비의 '디즈 데이즈'가 세운 37만 9000장이 최고 기록이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14년 8개월 만에 본 조비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동방신기는 2005년 4월 일본에서 데뷔한 뒤 2009년 3월 발매한 일본 정규 4집 '더 시크릿 코드'로 오리콘 앨범 주간차트 2위에 오른 바 있다.
ⓒ사진=오리콘스타일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