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 '신데렐라언니' 촬영장 응원방문

김수진 기자  |  2010.02.23 09:55


'짐승돌' 2PM이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경기도 여주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멤버 택연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타이틀 촬영을 방문했다.


23일 제작진에 따르면 2PM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택연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한 관계자는 "2PM멤버들이 현장을 방문해 분위기가 고무됐다"면서 "택연을 보기위해 촬영에 모인 팬들은 2PM멤버들의 등장에 어쩔 줄 몰라 했다"고 설명했다.


택연은 극중 운동선수 출신답게 거친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유일한 여자 은조(문근영)에 대해서만큼은 일편단심 사랑을 펼치는 우직한 남자를 연기한다.

이날 진행된 타이틀 현장에서 택연은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그대로 재연해 제작진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피아노', '봄날' '닥터깽' '불한당' 등의 김규완 작가와 '포도밭 그 사나이'를 공동 연출한 김영조 PD가 손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신데렐라언니\'에 출연하는 택연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신데렐라언니'에 출연하는 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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