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故배삼룡 첫조문 "이렇게 가실줄이야"

김겨울 기자  |  2010.02.23 11:48
ⓒ유동일 기자 ⓒ유동일 기자


김미화가 원로 코미디언 고 배삼룡씨의 빈소를 처음으로 조문했다.

김미화는 23일 오전 11시 10분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김미화는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안고 "이렇게 일찍 가실 줄 몰랐다"며 위로했다.

이에 앞서 김미화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배삼룡 선생님은 저의 우상이자 아버지이기도 하셨다"고 말했다.


김미화는 "어린 시절 선생님 댁에 자주 놀러갔었다. 그리신 그림도 구경하고 난도 구경하며 코미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흘러간다"고 고인을 기렸다.

1970년대를 풍미한 코미디계의 대부 배삼룡은 2007년 6월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23일 오전 2시11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타계했다. 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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