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3월 日진출..10억짜리 CF출연 계약도

이수현 기자  |  2010.02.23 12:09
티아라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티아라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걸그룹 티아라가 오는 3월 일본 진출과 동시에 일본 광고 출연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23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3월2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티아라가 초신성과 함께 한류스타들도 출연하기 힘들다는 일본 광고 출연 계약까지 성사시켰다"며 "일본의 A그룹은 두 그룹과 함께 창사 이래 최대 마케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A그룹은 일본 내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식업체로 일본 전역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거대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티아라는 도쿄 기자회견에서 A그룹에 대해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라며 "출연료는 그룹당 각각 최소 10억원을 보장받았다"고 덧붙였다.

티아라는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친 뒤 곧바로 일본으로 출국, 오는 3월 4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며 음반 녹음, 기자회견, 광고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23일 리패키지 음반 '브레이킹 하트(Breaking Heart)' 음원을 온라인 음원사이트 엠넷닷컴을 통해 선공개 했다. '너 때문에 미쳐'를 타이틀곡으로 한 이 음반은 오는 3월 3일 오프라인에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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