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포미닛이 홍콩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홍콩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9일 포미닛이 홍콩에 입국했을 당시 현지는 구정 연휴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이 휴무였고 많은 현지인들이 장기 여행을 떠난 상태였다"며 "하지만 포미닛을 보기 위해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포미닛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포미닛의 현지 팬클럽인 '홍콩포니아'는 버스와 승합차 등 차량을 대절해 공항을 찾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포미닛은 현지 언론사 휴무일인 토요일에 쇼케이스를 개최했지만 현장에는 홍콩의 주요 언론들이 모두 집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포미닛은 이달 초 홍콩의 모든 라디오와 TV 방송국의 방송횟수를 집계한 차트인 '뮤직 버스'에서 데뷔곡 '핫 이슈'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홍콩 내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프로모션이 끝난 뒤 관계자 만찬에서 홍콩 최대 공연기획사로부터 반드시 다시 공연을 열어 포미닛을 초대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겨우 싱글 1장을 발표한 신인에게는 대단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미닛의 홍콩 프로모션 현장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