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어릴적 故배삼룡 선배 연기에 행복했다"

김지연 기자  |  2010.02.23 23:28
ⓒ이명근 기자 qwe123@ ⓒ이명근 기자 qwe123@


'국민 MC' 강호동이 원로 코미디언 고(故) 배삼룡의 빈소를 조문했다.

강호동은 23일 오후 11시15분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강호동은 고인에 대한 조문을 마친 뒤 먼저 빈소를 찾는 선후배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대선배들이 다 계신데 내가 말할 자격이 없는 것 같다"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강호동은 "너무 큰 어른이시다. 어릴 때 선생님의 연기를 보며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며 "(세상을 떠나셔서)안타깝다"고 말했다.

1970년대를 풍미한 코미디계의 대부 고 배삼룡은 2007년 6월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23일 오전 2시11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타계했다. 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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