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2AM+2PM 효과 '톡톡'…동시간대 1위

이수현 기자  |  2010.02.24 07:07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의 시청률이 급등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승승장구'는 전국일일시청률 15.1%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9.8%보다 5.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시청률 상승에는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과 개인기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그룹 2AM과 2PM이 출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강심장' 대신 SBS 특집 다큐멘터리 '12년의 기다림 연아의 올림픽'이 방송됐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날 '승승장구'에 출연한 2AM과 2PM은 오랜 연습생 기간 동안 벌어졌던 여러 에피소드와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12년의 기다림 연아의 올림픽'은 12.1%, MBC 'PD수첩'은 8.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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