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소집해제 직후 '무한도전' 촬영

김겨울 기자  |  2010.02.24 08:44
하하ⓒ스타뉴스 하하ⓒ스타뉴스


가수 겸 예능인 하하가 소집해제 직후 MBC '무한도전'의 첫 촬영을 갖는다.

하하는 오는 3월 11일 소집해제를 마치자마자 '무한도전' 팀에 합류해 1박2일 동안의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8일 김종민이 소집해제 하자마자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녹화에 참여했던 것과 닮은 설정이다.

방송 관계자는 24일 "3월 11일이 예정된 '무한도전'의 촬영 날인데다 하하 측에서도 소집해제 직후 멤버들을 보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 그렇게 하기로 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하하 측 관계자 역시 "하하가 '무한도전'에 대한 애착이 강해 소집해제 직후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소집해제 후 휴식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무한도전'을 마치면 그 주에는 다른 촬영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하하는 이날부터 '무한도전'의 컴백 멤버로서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를 포함해 멤버로서 활약할 참이다.


현재 하하가 출연하기로 알려진 프로그램은 '무한도전'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뿐이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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