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스컴퍼니
배우 류시원이 일본에서 연 무료 팬미팅에 암표가 200만원이 넘어 한류스타 류시원의 위치를 실감시켰다.
24일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팬클럽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들을 무료로 초대해 팬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류시원이 지난 6년간 일본활동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 팬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류시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는 후문.
1200명이 최종 결정된 이번 팬미팅은 30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으며, 행사 당일 추첨에 뽑히지 않은 2000여 팬들이 행사장 밖에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류시원측에 따르면 야후 옥션에 암표가 무려 15만엔(200만원)을 넘겼다. 이에 류시원측은 암표가 기승을 부리지 못하도록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류시원은 팬미팅에서 '나의 바램' '상처' 등 일본 히트곡 2곡을 열창했으며, 4월 발매될 신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류시원은 4월 일본에서 발매 될7집 앨범의 녹음을 모두 마쳤으며,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