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김연아 쇼트, 시청률도 올림픽 최고 36.2%

이수현 기자  |  2010.02.24 13:43
김연아 선수 ⓒ사진=화면캡처 김연아 선수 ⓒ사진=화면캡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의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중계방송이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이날 김연아 선수의 경기 중계방송분은 전국일일시청률 33.7%를 기록했다. 최고 분당시청률은 36.2%까지 치솟았다.

최고 분당 시청률은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 최고기록이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21일 모태범의 스피드 스케이팅 1500미터 경기에서 세운 34.1%였다.


캐나다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는 기술점수 44.70점과 예술점수 33.80점을 합쳐 총점 78.50점을 기록, 역대 쇼트프로그램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총점 73.78점을 기록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오는 26일 오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나선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