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김연아 "올림픽 많이 기다렸다"

김수진 기자  |  2010.02.24 13:35


피겨요정 김연아(20, 고려대)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이날 경기에서 78.50점(기술점수 44.70점, 프로그램 구성점수 33.80점)을 기록한 것과 관련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충분히 준비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다"면서 "올림픽을 많이 기다려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연아는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생각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완벽하게 한다면 좋은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는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연습을 많이 끝까지 집중해서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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