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이명근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지난 23일 타계한 고(故) 배삼룡의 영결식에서 조사를 낭독한다.
이용식은 25일 새벽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배 선생님의 영결식에서 조사를 낭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유해는 후배 개그맨들이 운구할 예정이다.
발인은 이날 오전 8시 이뤄질 예정이며 고인의 시신은 화장 후 분당 추모공원 휴에 안치될 예정이다. 코미디언협회장(葬)으로 엄수되는 고인의 장례는 희극인협회장 엄용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1970년대를 주름잡은 코미디계의 대부 배삼룡은 2007년 6월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23일 오전 2시11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향년 84세로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