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신화가 된 희극인 故배삼룡

[MTN 트리플 팍팍]스타뉴스 플러스

봉하성 MTN PD  |  2010.02.25 20:41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플러스 이지영입니다. 원로코미디언 고 배삼룡 씨의 발인이 있었던 오늘 오전, 그 분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하늘이 알기라도 한 듯, 오늘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에 비가 내렸었는데요. 아쉬움과 쓸쓸함이 함께했던 고 배삼룡 씨의 소식, 지금부터 함께 보시지요.




# 신화가 된 희극인, 故 배삼룡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렸던 코미디계의 거목 배삼룡 씨가 지난 23일 오랜 투병생활 끝에 향연 84세의 나이로 쓸쓸히 생을 마감했습니다.

고인이 숨진 지 이틀째인 24일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이는 70년대의 코미디 명콤비였던 구봉서 씨. 불편한 몸을 이끌고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 동갑내기 고 배삼룡 씨를 조문하는 그의 모습이 참으로 안쓰러웠는데요.


철학이 있는 코미디로 서민의 웃음을 중요시했던 코미디계의 산 증인 배삼룡 씨의 영정사진 앞에 모두들 숙연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려야만했습니다. 그의 빈소를 찾은 이경규 씨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렇게 일생을 웃음 지으며 살았지만 마지막엔 2억 원이나 되는 체불 병원비 문제로 안타까워야했던 고 배삼룡 씨.

그가 우리에게 준 웃음을 돈으로 환산할 순 없겠지만 부디 남은 유가족을 위해서라도 병원측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오래된 기억 '유승준', 8년 만의 인터뷰

90년 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 가수 유승준 씨를 기억하시나요?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한 후 입국 금지를 받았던 그가 8년 만의 국내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얼마 전 월드스타 성룡 씨가 제작하는 영화 '대병소장'에 출연하며 국내 영화주간지와의만남이 있었던 것인데요.

이번 인터뷰에서 유승준 씨는 영화에 데뷔하는 소감과 함께 한국 활동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얼마 전 있었던 2PM의 ‘재범 사태’에 대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가슴 아픈 뜻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에게 용서를 받는 일이라고 말하는 그에게 곧 개봉할 이번 영화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결과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 무료 팬미팅 개최한 류시원, 부작용도?

팬미팅의 티켓 한 장의 가격이 2만원, 20만원도 아닌 200만원이라면, 여러분은 상상이 가십니까?

지난 16일 한류스타 류시원 씨가 일본에서 6년 간의 가수 삶을 지탱시켜준 일본 팬들을 위해 추첨을 통한 무료 팬미팅을 개최했는데요.

그런데 행사진행 과정에서 이번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2천 여명의 팬들을 겨냥해 우리나라 돈 200만원! 엔화 약 15만 엔이 넘는 불법 암표가 기승을 부려 일본 내 류시원 씨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습니다.

당일 행사장 밖은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무료 팬미팅에 과열현상이 지속되자 행사 전 류시원 씨는 특별히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는데요.

정말 인기가 너무 많아도 탈, 없어도 탈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선전하는 우리 국내 스타들! 너무 자랑스럽지만 그 매력을 조금만 줄여보면 어떨까요?

# 예비신부 '슈' 아름다운 웨딩사진 공개

여성그룹 S.E.S 출신의 가수 슈 씨가 얼마 후 있을 결혼식 웨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는 4월 11일 농구선수 임효성 씨와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릴 가수 슈 씨! 컴백과 함께 결혼 소식이 알려져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인 만큼 모두가 부러워 할 정도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야무지게 답했는데요.

또한 이번 결혼식 당일 날에는 예식장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모아진 기부금 전액을 아이티 참사 구호현장에 기부하겠다 밝혀 가수 션 씨와 정혜영 씨의 뒤를 잇는 선행부부로서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생의 제2막이 시작되는 순간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 두 분의 사랑처럼 '정말 아름답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그 모습 그대로, 두 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꽃피는 춘 삼월을 코앞에 두고 이제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시작됩니다. 어김없이 올해도 저는 배가 아플 것 같은데, 하나보다는 둘이 낫고 둘보다는 하나 된 둘의 모습이 가장 보기 좋은 모습이겠죠? 이제 곧 하나 될 두 분의 사랑,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금처럼만 알콩달콩 행복한 모습 보여주길 바랄게요~ 스타뉴스 플러스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내일도 이 시간에 찾아뵐게요.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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