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9세때 '전국노래자랑' 예심 참가 '눈길'

김수진 기자  |  2010.02.26 15:10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30주년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28일 오후 9시 40분부터 75분간 방송되는 특집 방송 '국민과 함께 딩동댕 30년'이 그것. 손범수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30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송해, 김인협 악단장, 임종수 이호섭 심사위원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국내 최장수 TV 프로그램으로 30년을 맞는 의미와 장수 비결에 대해 공개한다. 더불어 역대 출연자와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간 연예인의 30년을 돌아보고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시청자에 대한 감사함을 전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11월 9일 첫 전파를 탄 이후 30년 동안 꾸준히 방송되어왔다. 역대 MC로는 이한필 이상용 고광수 아나운서 최선규 그리고 1988년부터 마이크를 잡아온 송해가 있다.


제작진은 "전국노래 자랑을 통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변천과정도 소개된다"면서 "어릴 때 노래자랑에 출연한 연예인들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은 91년 인천서구편에 출연한 가수 김혜연, 94년 삼척 편에 출연한 박상철, 9세 때 평택 편 예심에 참가한 장윤정이 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역대 출연자 12명이 특별 초대돼 출연한다. 최고령 고복남(90)에서부터 최연소 윤소연(8) 양. 20년 동안 매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한 열혈팬 송종섭씨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용식 김애경 장윤정 박상철 김혜연 소녀시대 멤버 유리 수영 써니 송대관 태진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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