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MBC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에 출연, 낸시랭다운 독특한 고민을 털어놨다.
낸시랭은 28일 방송되는 '환상의 짝꿍'에 출연, 항상 어깨에 고양이 인형인 '코코샤넬'과 관련한 고민을 상담했다.
낸시랭은 '귀선생' 정시연 양이 평소 궁금했었다며 '고양이가 몇 살이냐? 여자냐 남자냐'고 질문을 쏟아내자 당황하지 않고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주며, 평소 '코코샤넬'과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귀선생은 낸시랭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나도 인형과 밤에 대화를 나눈다"고 공감해 어른들을 웃음짓게 했다.
낸시랭은 본격 고민상담에서 "코코샤넬을 목욕 시킨 후 말릴 때 세탁기에 넣어 건조 시켜야 하는 것이 너무 가슴아프다"며 건조 도중 인형의 눈이 빠져버린 일화를 털어놨다.
귀선생은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기발한 답변을 내놨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