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마이클잭슨 공연, 유노윤호 이어 총출연진 확정

김지연 기자  |  2010.02.27 08:32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의 출연이 확정된 고(故) 마이클 잭슨 공연 추모 공연의 총 출연진이 확정됐다.

27일 이번 공연을 준비 중인 파라곤뮤직코퍼레이션 측에 따르면 2010 최초의 한미 합작 프로젝트로 기획된 고 마이클 잭슨의 추모 한국 공연명과 함께 총 출연진이 최종 확정됐다.


공연 이름은 'A Tribute band from Michael Jackson's THIS IS IT movie and U-Know Live'. 공연명이 달라진 배경은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고자 기획된 공연의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서이며, 공연명이 바뀐 만큼 포스터 이미지도 새롭게 공개됐다.

한국 추모 공연을 위해 내한할 미국의 아티스트로는 Morris Pleasure (* 키보드), Ken Stacey (* 보컬리스트), Vann Johnson (* 보컬리스트), Tony Terry(* 보컬리스트), Samuel Sims (* 베이스), Joel Campbell (* 키보드), Brain Moore (* 드럼), Jeff Pevar (*기타), Chloe Pappas (*기타 ). 그 밖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댄스 아티스트로는 Miguel Reyes Santiago, Gianinni Semedo Moreira, Tymika Truss, Josue Vega-Torres, Maki Saruwatari 등이다.


특히 밴드의 마스터인 모리스 플레저(Morris Pleasure)는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BAND 키보디스트였으며 지난 2009년 7월 7일 THIS IS IT BAND와 함께 마이클 잭슨 추모 공연에 참여한 저명한 키보드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보컬리스트로 내한할 Ken Stacey 는 마이클 잭슨이 직접 선택한 4명의 보컬리스트중의 한 명으로 지난 7월 7일 Staples center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의 추모 공연에 참가한 실력파 보컬리스트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공연이니만큼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마이클 잭슨의 넘버들을 미국의 보컬리스트와 한국의 유노윤호가 나누어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유노 윤호는 공연을 위해 3월 5일 라스베가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에서 공연팀과 합류, 노래와 안무를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특히 세계적인 안무가 Genevieve Cleary의 지도로 완성도 높은 고난도의 안무 지도를 받고 공연팀과 합류해 강도 높은 안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실제 공연 같은 리허설을 수차례 가진 후 귀국할 예정에 있다. 마이클 잭슨의 추모 공연에서 ‘We are the world’와 ‘Heal the world’를 열창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잭슨이 남긴 스타’로 불리는 ‘Judith Hill’과 현존하는 최고의 퍼커셔니스트 ‘Bashiri Johnson’은 당초 내한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한국 공연 일정을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었다.

한편 오는 3월 27일과 28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두 차례 펼쳐질 이번 마이클 잭슨 추모 공연을 위해 미국 현지 스태프와 아티스트들은 오는 3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25일과 26일 이틀간의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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