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서 새 테마…숨길 수 없는 우아함

이수현 기자  |  2010.02.28 11:46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가 갈라쇼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 선수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갈라쇼에 참석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김연아 특유의 우아한 경기를 펼쳤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기존 테마 '돈 스탑 더 뮤직' 대신 '타이스의 명상곡'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늘색 경기복을 입은 김연아 선수가 갈라쇼를 선보이자 경기장 안의 모든 관객들은 숨죽인 채 피겨 여신의 연기를 지켜봤다.


김연아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경기 합산 결과 228.56점을 받아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받았다.

특히 26일 열린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36.4%를 기록하며 2005년 SBS 개국 이래 평일 낮시간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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