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택연, 재범 후폭풍 불구 '인기가요' 발랄 진행

김수진 기자  |  2010.02.28 16:55


2PM 멤버 우영과 택연이 박재범의 영구 탈퇴 및 JYP전속계약 해지의 후폭풍에도 출연중인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발랄한 분위기 가운데 차분한 모습을 보이며 진행했다.


두 사람은 28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 진행자로 나섰다.

재범의 영구탈퇴로 인해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는 등 난항에도 불구, 평정심을 유지하며 평소와 마찬가지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발휘했다.


이에 앞서 우영과 택연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한 패션몰에서 90여 명의 팬들과 만나 재범의 탈퇴 이유와 2PM과 JYP엔터테인먼트의 입장,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게재해 파문을 일으켜 팀을 자진 탈퇴했다.


이후 팬들의 청원 등을 이유로 소속사와 재범은 복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재범은 개인적인 사생활의 문제를 이유로 팀을 영구 탈퇴했으며, 소속사는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2PM 멤버 우영(왼쪽)과 택연 2PM 멤버 우영(왼쪽)과 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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