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세상을 바꾸는 퀴즈' '지붕뚫고 하이키'(아래)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 중 제46회 백상예술대상의 영예는 과연 어떤 작품에게 돌아갈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TV 부문과 영화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TV 예능 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MBC '무한도전'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지붕 뚫고 하이킥',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렸다.
올 백상 예능 작품상 후보에는 그 간 주말 예능의 강자로 자리잡아온 '무한도전'과 '패떴'은 물론 최근 들어 급부상 중인 '세바퀴'와 '천하무적 야구단' 등이 모두 후보에 올라, 벌써부터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평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 가세했기에, 어떤 프로그램이 최종 승자가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 남자 예능상 후보에는 강호동 박성호 이승기 이수근 유재석 등이 선정됐다. 강유미 박지선 송은이 안영미 이효리 등은 여자 예능상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제46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2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